봉명코오롱하늘채

서울시가 5년간 공급할 임대주택 신규 물량의 30%를 전용면적 60㎡ 이상 평형으로 채우고, 임대주택과 일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15 22:06
조회
36
분양주택이 구분되지 않도록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전면 도입한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경과한 영구·공공 임대주택 24개 단지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한다. 30년이 경과하지 않은 7만5000가구는 분양·임대 세대와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18일 내놨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위한 ‘품질 개선’, 차별 및 소외를 차단하는 ‘완전한 소셜믹스’, 준공 30년 이상인 ‘노후단지 단계적 재정비’가 이번 방안의 골자다.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인테리어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민간 브랜드 아파트처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양질의 주택으로 공급한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넘는 영구·공공임대 24개 단지, 총 3만3083 가구에 대해 단계적인 재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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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상승과 하락 한 방향으로 방향을 뚜렷하게 잡지 못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5포인트(0.11%) 내린 2693.21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2600 초반~2700 후반에서 '박스피'를 형성한 코스피가 금리 상승 여파로 2분기에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저렴한 종목 중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거나 미국 공급 병목현상 해소, 중국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등 호재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을 내놓고 있다.

18일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코스피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식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고, 현재 금리 수준에서 코스피가 저평가된 구간에 있지도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채 3년물 금리가 2.9%까지 상승했는데 이 수준에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는 9.9~10.2배"라며 "현재 코스피의 PER가 10.2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PER는 상단 수준이기 때문에 코스피가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기에는 올 1분기 PER가 시장과 비교해 낮으면서 2분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으로 은행, 자동차, 지주·자본재, 통신서비스 업종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2분기 코스피의 예상 PER는 12.5배인데, 은행은 5.7배, 지주·자본재는 7.9배, 자동차는 8.2배, 통신서비스는 8.6배로 예측된다. 특히 지주·자본재와 자동차의 1분기 대비 2분기 PER 낙폭이 컸다. 지주·자본재의 PER는 1분기 8.6배에서 2분기 7.9배로, 자동차의 PER는 9.8배에서 8.2배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PER가 높을수록 주식이 고평가됐음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2분기 중국과 미국의 정책 변화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다.